그룹 슈가 출신의 가수 아유미가 화제인 가운데, 아유미의 전 남자친구인 각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톱스타 각트는 과거 아유미와 헤어진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아유미와의 결별 후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당시 각트는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엊그제 같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생일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며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생각하면 끝이 없다"란 글과 함께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앞서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 2012년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사진을 보도해 열애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이어 지난 2014년 8월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와 바쁜 일정탓에 이달 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유미는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