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국민 체험단’, 7일 만에 신청자 27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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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LG V30 국민 체험단’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는 모집 7일 만에 27만 명을 돌파했다. 약 2초에 1명씩 신청한 셈이다.

체험단은 제품 개봉기, 기능별 체험 후기 등 SNS 상에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수행 결과는 개인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개된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체험단의 모집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500명으로 하루 평균 4만 명이 지원했다. 이는 G6 대비 2배 정도 늘어난 수치다.

LG전자는 지난 3월에도 ‘LG G6 사전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해 210명 모집에 20만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 체험단 선정 결과를 9월 1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사전 체험단 전원에게 각각 LG V30 각 1대를 배송할 예정이다. 체험 기간은 1개월이며 미션 수행을 완료한 고객에게 사용하던 LG V30를 무상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 개막 하루 전인 이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LG V30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LG전자가 IFA에서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V30의 특징은 18:9 화면비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제품 전면부에 꽉 채운 6인치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을 적용한 것이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V30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고객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