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는? '성격차이로 오랜시간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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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이 한걸음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전 남편과 이별하게 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기영은 지난 2015년 "박기영이 변호사 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면서, "부부간의 성격 차이로 오랜시간 불화를 겪으면서 속앓이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0년 변호사 남편과 결혼한 후 2년만에 딸을 출산한 바 있는 박기영은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
 
당시 보도에 따르면 박기영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미 살고 있던 아파트를 처분했다.

 
박기영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변호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기영은 "변호사 L씨는 제 남편이고 의뢰인 P씨는 저다"라며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활동을 못하고 우울한 날들을 보내던 중 변호사가 현재 남편으로 바뀌었다"며 "보수적인 시아버지의 반대로 만남과 헤어짐을 수없이 반복했다. 4년의 만남 동안 6번의 이별을 겪었다"며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혼자 걷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