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별세’ 장필순 “‘제비꽃’ 처음 불렀던 때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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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은 지난 7일 조동진의 사진과 함께 “내가 뭔가 아닐 때...날 도닥여주었던 노래 ‘제비꽃’.. 그 노래를 불러주신 조동진..”이라며 “아직도 이 노래를 처음 불렀던 때를 기억하며 난 긴 호흡으로 노래 위를 걸어간다”라고 게재했다.
 

또한 장필순은 “푸른곰팡이+조동진 꿈의 작업, 공연 보러 오세요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라며 오는 9월 13년 만에 열릴 조동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13년 만에 열리는 조동진의 콘서트로, 조동진 사단이라 하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이는 고 조동진의 꿈의 작업이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