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연대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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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언주 페이스북)

이언주 의원이 바른정당과의 연대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이언주 의원은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연대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며 “11월까지는 연대와 관련한 결론을 내야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가 당대표가 돼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추진할 경우, 연대가 좌초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차출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장에 나가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서울시장이라는게 대충해서 되는 게 아니다”고 전했다.

또 이언주 의원은 본인이 국민의당 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통이 잘되고 호남 중진의원과 가깝다. 전 대표 지지층과도 소통이 잘 되고 노선이 분명해 강력한 야당 역할을 하도록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23일 마감 됐다. 결선 투표 여부는 27일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