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혜리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0월 열린 ‘tvN 10주년 시상식’에서 ‘대세 배우상’을 수상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대세 배우상’으로 호명되자 포옹으로 서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뒤, 무대에 올랐다.
류준열은 혜리의 손을 잡으려 했으나, 혜리가 재빠르게 쳐내고 대신 팔짱을 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혜리의 당황하는 모습에 류준열 또한 민망한 듯 웃음을 자아냈다.
열애 인정 후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이때부터 연인사이였던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 역시 지난해 말부터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교제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