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220여개 총괄 우체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우표를 판매하는 가운데, 구입을 희망하는 구매자들이 새벽부터 우체국에 줄 서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이날 오전 SNS에는 #문재인 우표 해쉬태그와 함께 새벽부터 우체국에서 대기하고 있는 구매자들의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딸 유치원 등록 때도 안서본 줄서기~”, “새벽 6시반부터 우체국 앞에서 기다리는중”, “남부산 우체국 현재 60여명 대기중”, “대통령 인기가 이렇게 많다. 대기표 받고 기다리는 중인데 내 우표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우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총괄 우체국과 온라인 인터넷우체국에서 판매한다. 1인당 제한 판매하며, 우표첩 또한 1인당 1개 예약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