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의 누적 관객수가 700백만을 넘겼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12일 70만69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25만7247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성적이기도 하다. 즉 '군함도'의 누적 관객 수를 추월한 것이다.
'택시운전사'가 상승세를 탄 것과 달리 '군함도'는 이날 4만3748명으로 누적 관객수 642만3206명을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함께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이날 영화 속 주인공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80) 여사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