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이 공연 도중 실신한 가운데, 지난해 멕시코에서 공연 중 레오와 라비가 실신했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보이그룹 빅스 엔이 오늘 경주 행사 도중 실신하며 아티스트 관리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멕시코에서도 같은 사건이 일어난 바 있어 팬들의 질타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5월 빅스의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에서 열린 팬미팅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공연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두 멤버가 어지러움증을 호소했다. 아티스트 관리에 신경쓰겠다고 했지만, 올해 또 다시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쓰러지고 만 것.
팬들은 “건강 신경 쓴다더니, 또 똑같은 말만 한다”, “멤버들 건강이 최우선이라고요”, “너무 강행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