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하 자기 자신을 사면할 수도 있다는 일명 ‘셀프 사면’을 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백악관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사면을 행사할 완벽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며 “지금까지 우리에 대한 비밀 누설이 유일한 범죄인 상황에서 사면을 생각하면 어떻겠냐”며 셀프 사면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발언이 확산되자 스카라무치 신임 백악관 공보 국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누구에 대한 사면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보 국자은 “그 이유가 러시아 스캔들은 그 자체가 터무니없는 일이므로 누구도 사면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인 제이 세큘로도 법률적으로 대통령과 사면 문제를 논의하거나 상담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