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아버지 생각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양세형은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편에서 동생에게 온 편지를 듣다 눈물을 흘렸다.
이날 양세찬은 목이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어머니가 보낸 편지를 대신 읽었다. 덤덤히 어머니의 편지를 듣던 양세형은 어머니의 신청곡 ‘아빠의 청춘’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아빠의 청춘’은 양세형의 아버지가 생전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시던 애창곡. 양세형의 아버지는 ‘아빠의 청춘’을 부르신 후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행복해하셨다. 얼마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양세형은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양세형의 부친은 지난 2014년 암투병 중 영면하셨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