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美 대선기간 때 친러 로비스트 만나 '전직 男 방첩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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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캡처

트럼프 장남이 미국의 대선기간 동안 러시아 변호사와 만났을 당시 로비스트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NBC는 14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증폭시킨 의문의 회동을 했을 당시 '제5의 인물'이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인물은 러시아 정보당국의 전직 남성 방첩요원으로 현재 러시아와 미국에서 로비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 남성이 옛 소련군 출신으로, 현재 워싱턴DC에 거주하며 미 의회 안팎에 잘 알려져 있는 친(親) 러시아 로비스트 리나트 아흐메트쉰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