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범, 구치소 목격담 "피해자 부모에게 미안한 점 모르겠다" 죄책감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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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캡쳐

인천 초등생 살인범의 충격적인 구치소 목격담이 공개 돼 경악케 만들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인천 초등생 살인범 구치소 같은 방 수감자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목격담 글쓴이는 “저는 인천구치소에서 잠시 동안 수감 생활을 하던 중에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에 관한 내용을 뉴스로 접하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 사건의 주범인 김양이 구치소로 왔다. 그리고는 저와 같은 방에서 수감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김양이 들어와 처음 방사람들에게 한말은 ‘자신의 사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세요’였다. 그 아이의 단점이라면 현실 구분 못하고 누구든 말을 걸어주면 질문한 모든 내용에 답을 곧 잘 해주곤 했다. 변호사와 접견 후 기분이 좋아 노래까지 불렀다. 또 아이이게 ‘피해자 부모에게 미안하지도 않냐’는 질문을 하자 그 아이는 ‘나도 힘든데 피해자 부모에게 왜 미안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며 충격적인 목격담을 내놓았다.

 
글쓴이는 “저 아이 재판부는 국민재판이 가능한 재판부여서 국민재판을 하지 그러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국민재판하면 저는 쳐맞아죽어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초등생 살인범의 결심공판은 내달 9일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