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김민준 결별, SNS 통해 직접 알린 이례적인 결별 선언 "없는 이야기 만들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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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최근 교제한 김민준 씨와 결별했다. 김민준 씨는 SNS를 통해 직접 결별 사실을 알렸다.
 

김민준은 비공개 SNS를 통해 “저희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며 결별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면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자려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설리는 지난 5월 브랜드 디렉터 출신 회사원 김민준 씨와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