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민의 당 제보조작사건, 그만큼 허술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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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계 SNS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관용과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앞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제가 좋아하는 cbs 정관용 선생이 진행하는 시사자키 출연했슴다"라고 미리 알렸다.

이어 "스튜디오 진행 ㅡ 국민의 당 제보조작사건이라는 말하기 어려운 질문을 집요하게? 파고 드시네요. 민주당이 이 사건을 즉시 허위사실공표로 고발한건 그만큼 허술했기 때문이죠"라고 덧붙이기도.

한편 박 의원은 '시사자키'에 출연해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이게 지금 지도부가 알았냐, 몰랐냐, 책임 있냐 없냐를 떠나서 어찌됐든 일개 당원이라면, 그분이. 어쨌든 그것은 공당의 이름으로 대대적으로 발표됐고 한 4~5일간 정말 써먹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최소한의 정치적 책임이라는 것은 피하기 어려운 거죠.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지적을 하는 겁니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