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산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에 선발 돼 개그계 첫 발을 내딛었다.
조금산은 1986년 KBS '유머 1번지' 프로그램의 '물장수' 코너에서 이봉원, 장두석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조금산은 이 코너에서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이 유행어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 등장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조금산은 심형래 감독의 영화 '우뢰매6'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2년 미국으로 떠나 로스엔젤레스에서 홈쇼핑채널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2010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 출연으로는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로 그의 마지막 방송 출연이기도 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