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독일 동포간담회 일정을 마치고 오는 10일 라디오로 복귀한다.
김영철은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독일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일 월요일부터 ‘파워FM’ 진행을 맡는다.
김영철을 대신해 박성광이 5~6일, 정상훈이 7일 스페셜DJ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김영철은 평소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청와대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김영철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철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떨렸는데 대통령이 긴장을 풀고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줬다”며 “청와대 행사라 긴장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