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김지원, ‘쌈마이웨이’ 최애라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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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이 로코퀸의 가능성을 ‘쌈마이웨이’ 최애라를 통해 입증했다.
 

김지원에 대한 기대는 ‘태양의 후예’에서부터 커졌다. 극중 윤명주 역을 맡았던 김지원은 장군의 딸이자 군의관 중위를 연기했다. 강인한 군인이지만,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윤명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했다. 송송커플 못지 않게 윤명주 서대영 커플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만만치 않았다.
 
전성기를 맞은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종영 1년 후 KBS2 ‘쌈마이웨이’를 통해 주연으로 거듭났다. 극중 김지원이 맡은 최애라 역은 남사친 고동만을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뒤늦게 사랑임을 깨닫고 사랑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