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인표가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차인표의 소속사이자 영화제작사인 TKC픽쳐스는 2일 이 소식을 전하며 차인표가 최근 설립한 영화사 TKC 픽쳐스와 미국 영화제작사인 킹스트릿 픽쳐스(King Pictures)가 ‘헤븐퀘스트 : 필그림스 프로그레스’를 공동제작한다고 밝혔다.
'헤븐퀘스트:필그림스 프로그래스'는 존 번연이 1600년대 발표한 소설 '천로역정'을 현대 관객에게 맞춰 각색한 액션 판타지 작품이다.
미국 신인감독 매트 빌런에 의해 착안됐고 2년 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7월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및 북부 캘리포니아 레딩 지역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내년 여름을 개봉으로 하는 ‘헤븐퀘스트 : 필그림스프로그레스’는 알렌 파월, 에릭 티에데, 패트릭 톰슨, 피타 서전트, 카리미 로자노, 페르난다 로메로, 에스거 폴먼 등이 참여한다.
차인표는 악마 아폴론에게 지배당하는 남쪽 왕국에서 북쪽 왕국으로 탈출하려는 주인공 ‘벤젤’을 보호하는 ‘엘더’역으로, 리키 김은 북쪽 왕국의 왕자 엘리카이 역으로 출연한다.
TKC 픽쳐스는 “선한 메세지를 담은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하며, 특히 한국배우의 미국 시장 진출 및 미국내 아시안계 배우들에게 보다 많은 역할 및 일거리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