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남는 건 설리 상반신 노출뿐? ‘언론 혹평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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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가운데, 영화에 대한 실망과 엉성한 연출력으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하지만 촬영 후반 연출자가 교체되며 숱한 논란을 샀다. 더불어 설리의 첫 영화 작품으로 화제 모았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호평 보다는 아쉬운 리뷰만 이어지고 있다. 연출 의도에 대한 모호함과 마약, 성매매, 정신분열, 액션 등 정신없는 설정으로 산만하다는 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시사회 전부터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 장면은 파격적이다. 설리는 상반신 노출을 감행했고, 수위 높은 성애 장면을 표현했다.

 
김수현은 베드신에 대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장태영의 끝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수위가 센 부분들이 있다. 그 부담감마저 이겨낼 정도로 욕심이 많이 났다. 말 그대로 도전이고 공부가 많이 됐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