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징역 3년 선고된 현기환 "꼬리 자르기의 극치 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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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SNS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엘시티 비리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신 총재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엘시티 비리 '현기환 징역 3년 6월, 정기룡 징역 2년 선고' 꼬리 자르기의 극치 꼴이고 의혹만 더 키운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렁이 담 넘듯 소리 없이 덮는다고 덮이는 게 아니다. 재조사해 몸통을 밝혀라. 건설적폐의 왕중왕 꼴이고 국민만 바보로 만든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부산지법 형사합의 5부(심현욱 부장판사)는 23일 뇌물수수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 전 수석에게 징역 3년6개월에 벌금 2000만원을 성고하고 3억7300만원을 추징했다.

재판부는 현 전 수석이 받은 4억2000여만원 가운데 3억7300만원을 유죄로 봤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