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의 아내인 심은하가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 약을 봉욕하다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까지 발생,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사람이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 신체 증상들로 이루어진 증후군으로 PTSD로 불린다.
보통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이다.
한편,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며 연관 증상으로는 공격적 성향, 충동조절 장애, 우울증, 약물 남용 등과,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기능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