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에서 강호동과 김종민이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삼겹살을 사고 돌아오는 배에 탑승한 강호동과 태항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태항호는 삼겹살 원정대를 결성했다. 삼겹살을 구하러 간 지 2시간 30분만에 힘겹게 삼겹살을 구해 배에 탑승한 강호동은 배 안에 있던 김종민을 보자 당황했다.
앞서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강호동이 있다는 걸 알고 몰래 섬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던 것. 이후 강호동은 “정말 야생에서 만난 건 7년만”이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KBS2 ‘1박2일’을 함께한 바 있다. 강호동은 김종민이 대상받은 것을 의식하며 “이제 때리지를 못하겠어”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김종민은 “예전에 많이 때리지 않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