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조대엽 인사에 "노골적인 세금 미납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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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인스타그램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정부 장관 인사에 입을 열었다.

12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음주운전 내각 꼴이고 위장전입 내각 꼴이고 논문 표절 내각 꼴"이라고 지적하며, "셀프 흠결 공개의 첫 느낌은 신선했으나 계속해서 공개하니 노골적인 세금 미납"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공식 인사발표를 마친 뒤 이어진 별도 브리핑에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검증 과정에서 파악됐으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주민등록법 위반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1992년 서울대 박사학위 논문의 표절 논란에 대해 “인사청문회의 기준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높은 검증 기준으로 해당 문제를 들여다봤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내로남불 내각 꼴이고 파격으로 위장한 도덕성·청렴성·국가관 파괴 내각 꼴"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