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세상 너무 썩었다...4대강이 상징, 소설 속 4대강 사업 어떤 응징 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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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는 12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출연해 신작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외수는 소설 속 4대강 사업을 챙긴 교수와 언론들이 어떤 응징을 당하냐는 질문에 “녹초라떼 일단 원샷한다”며 “소설 속에서 원흉으로 상징되는 인물이 MS로 지칭되는데 공주보에 쳐박혀 설사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이 너무 썩었다. 인간이 썩었기 때문에 물조차 썩었다고 본다. 그게 4대강이 상징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