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지역에 정전이 일어나 SNS를 통해 정전 사태가 퍼지고 있다.
11일 오후 1시경 SNS에는 네티즌들이 거주 중인 지역에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는 제보 글이 올라왔다.
해당 지역은 서울 서남부권과 인근의 경기지역인 영등포, 동작구, 구로, 경기 광명 등이다. 이들은 SNS를 통해 “갑자기 정전이 됐다. 글들을 보니 서울 서남부 지역인 것 같다. 지금은 다시 돌아왔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광명 하안동 지역은 현재까지도 정전 상태에서 돌아오지 않아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신호등 까지 꺼져버려 교통 또한 혼잡을 겪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전 도대체 무슨 일이냐", "일요일 한 낮에 정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