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무재·개소리' 조용했지만 강했다 '39개국 차트 1위'

Photo Image

지드래곤의 타이틀 곡 ‘무제’ 국내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3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 지드래곤의 새 앨범 ‘권지용’은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브라질,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체코, 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노르웨이, 페루, 필리핀, 포르투갈, 루마니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타이완, 태국,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3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무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공개14시간 만에 407만 8천 661뷰를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앞서 빅뱅 멤버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적발되며,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를 일체 하지 않았다. 앨범 발매 당일이 되어서야 트랙리스트와 자켓 사진을 공개했을 뿐이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조용한 컴백은 앨범 흥행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국내 차트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점령하며, 월드스타의 위엄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