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용대가 딸과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첫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 이용대는 57일 된 딸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이용대는 “아이를 처음 봤을 때 ‘내 아이가 맞나?’ 싶었다. 갓 태어난 아기 몸에는 피도 묻어 있었지만 너무 사랑스러웠다”며 딸을 처음 봤을 때의 심정을 전했다.
MC 유희열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쏟아진 것으로 안다. 어떻게 출연했느냐"고 묻자 이용대는 "우리 아이에게 좋은 책을 만들어주고 싶고, 취지가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판하고 싶은 책을 '내 생애 마지막 연애'라고 밝히며 "딸을 위한 책을 연애하듯이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