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춘 소형타운하우스들이 인기다. 그동안 소형 평형에 담아내기 어려웠던 공간구성과 친 환경주거패턴에 맞춘 개인마당-다락방-옥상테라스등의 특화 설계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타운하우스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 마당을 갖춘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부각시킨 용인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가 최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중이다.
아파트의 경우 대지지분을 7~9평 정도 제공되는 반면 이 타운하우스는 45평의 넓은 대지지분이 제공되며 개별마당을 제외하고도 실사용 면적이 52~68평이나 되는 게 특징이다. 또 개별 마당을 활용하여 바비큐파티나 캠핑같은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도시근교의 테라스하우스나 타운하우스의 경우 가장 큰 단점으로 교통과 생활환경이 불편하지만 단지는 신도시내에 위치해 교통과 쇼핑, 교육 등 주변환경이 좋다.
단지와 인접하여 백현초, 백현중고교가 있고, 이마트, 쥬네브쇼핑몰, 동백연세세브란스병원등이 가깝다. 특히 주변에는 석성산과 호수, 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마치 전원주택 같은 쾌적한 자연환경도 큰 장점이다.
전용 84㎡, 총 133세대의 단지는 전 세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형태이면서도 주차게이트 및 지하주차장 등 단지화를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시행은 하나자산신탁이, 시공사는 라온건설이 책임준공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