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세 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탑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에 따르면 탑은 당시 “전자 담배를 피웠다. 대마초인지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그의 자택에서 함께 대마초를 피운 20대 연예인 지망생 여성이 혐의를 인정해 밝혀졌다.
탑은 지난 4월 훈련 중 경찰에 머리카락을 수거 당했으며, 감정 의뢰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한편 탑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 돼 있으며,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