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넥타이까지 감동이라니..‘독도강치 문양’ 남다른 의미 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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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넥타이가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주황빛의 넥타이를 메고 있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넥타이에 이목을 집중했다.
 

바로 주황빛의 넥타이는 지난 2012년 한 브랜드가 ‘독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작한 제품이었던 것.
 
이 넥타이의 이름은 '독도강치'로 강치 문양이 가득 채우고 있다. 강치는 물개의 일종인 바다사자로 18세기에는 독도를 가지도라고 부를 정도로 강치의 최대 번식지였으나 일본이 한국을 점령하던 무렵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