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 신소율의 데뷔 초 모습이 화제가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개업 축하 손님으로 서지혜,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긴급 입수한 게 있다며 서지혜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자, 서지혜는 “저거 어디서 구했냐”며 당황했다. 지난 2003년 대학교 시절 잡지 모델로 활동했던 서지혜는 지금과 다르지 않은 여신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신소율의 데뷔 초 모습도 공개됐다. 김희철은 “신소율이 데뷔 13년 차 배우다. 놀라운 것은 데뷔를 연기, 공연이 아니라, 한때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게임 ‘스X 크래프트 게임 방송 MC로 데뷔했다”며 당시 프로필을 공개했다.
신소율은 “어렸들 때부터 덕후(?) 기질이 있었다. 남자친구 따라 게임을 배웠고, 자연스레 홍진호의 팬이 됐다. 실제 게임 방송을 보러 갔는데, 그 때 PD님께 캐스팅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소율이 당시 활동 했던 희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깜찍하고 앳된 모습의 신소율이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특히 방송 내내 신소율은 남다른 발랄함으로 특유의 해맑은 매력을 뽐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