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남편 이수의 신곡을 직접 홍보에 나섰다.
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 씨 솔로 타이틀 곡 '그러나 밤'은 가이드 작업할 때 처음 듣자마자 눈물이 펑 터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이수의 새 앨범 'inhale' 재킷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이 친구의 노력으로 빼곡한 시간들이 떠올라서요. 곁에서 봤을 때, 긴 작업 기간 내내 많이 지쳐있었지만 그래도 무척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 저는 '사랑이란 이렇게나'라는 곡 '백기'도 너무너무 좋아해요"라며 자신의 최애곡을 밝히기도 했다.
린은 "순위가 점점 오르고 있네요. 정작 본인은 별 신경 안 쓰는 것 같지만, 저는 쭉쭉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는 16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2집 파트 1 앨범 '인헤일'(inhale)을 발매, 9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놓았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