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공기조절기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께 삼성중공업 공기조절기 냉각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삼성중공업은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삼성중공업 화재에 대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에어컨 관련 시설인 옥외 액화 공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타워크레인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