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류필립, '오늘 꽃신 신는 날!' 17세 연상연하커플 사랑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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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곰신 미나가 꽃신을 신었다.

17일 류필립은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서 제대했다. 이에 미나는 지난 2015년 8월 이후 군인 남친 류필립을 기다리며 ‘꽃신’을 신게 됐다.

두 사람은 17세 연상연하 커플로,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미나와 류필립은 서로에 대한 신뢰로 군생활을 무사히 마치며, 국내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거듭났다.

미나는 최근 출연한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17세 연하, 89년생으로 아직 이십대"라며 "의경 복부 중이고 5월 14일 제대한다. 노래를 아주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몸매도 좋다"고 자랑한 바 있다.

미나는 류필립과 첫만남에 대해 "한 지인의 클럽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서로 각자 놀다가 류필립이 3~4시간 만에 말을 걸더라"며 "나이를 처음에 알았을 때 나이는 신경 안썼는데 남자친구는 몰랐었다고 하더라. 나이에 둔감한데다가 원래 연상을 좋아한다. 그런데 나이를 알고 고민이 좀 됐다더라"고 말했다.

또한 미나는 "입대 직전 중국으로 초대해 무대 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확실하게 본인도 결심을 굳혔다고 하더라"라고 연애스토리를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