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11에서 스티페 미오치치가 도스 산토스를 TKO로 꺾으며 장기집권 체제에 돌입했다.
미오치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UFC211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산토스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미오치치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으로 밀어 부쳤다. 산토스는 견제하며 방어했지만, 견제는 오래가지 못했다.
미오치치는 펀치를 날렸고, 이는 산토스의 안면을 정확히 가격했다. 주저앉은 산토스를 파운딩으로 이어가며 1라운드 TKO 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미오치치는 4경기 연속 1라운드 승리로 장기집권 체제에 들어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