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이범수 가족과 만났다.
비는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소율 다을 남매는 영화 ‘자전거왕 엄복동’ 촬영장을 찾았다.
비는 이날 이범수 아내 윤진 씨에게 “누나 진짜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윤진 씨는 과거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알려져 있었다. 신인 시절 비는 윤진 씨에게 스파르타로 영어를 배우며, 해외 활동 중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비는 이날 과거 김태희가 소율 다을 남매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너네 태희 이모 아냐”며 “삼촌은 소율이처럼 예쁜 딸을 갖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