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사회복무요원 시작, 2006년 교통사고 재조명 ‘정일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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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12일인 오늘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이민호는 선 군복무 후 1년 내 입소해 기초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이유는 2006년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민호는 과거 절친 정일우와 함께 여행을 가다 음주차량으로 인해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이민호는 오른쪽 허벅지뼈가 부러지고 발목뼈는 으스러졌으며, 오른쪽 무릎 연골도 찢어지는 등 전치 7개월의 중상을 입어 한 달 반 동안 침대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이민호는 출연이 거론되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주말드라마 ‘9회말 2아웃’ 캐스팅이 모두 무산됐다. 정일우 또한 뇌진탕, 뇌출혈, 부분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고 이후 사고 후유증으로 뇌동맥류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