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 미국 특사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홍석현 전 중앙일보 JTBC 회장을 미국 특사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홍석현 전 회장은 지난달 12일 문재인 후보가 찾아와 새 정부에서 외교·통일과 관련한 내각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현 회장은 "내각 참여는 사양하고 대신 평양 특사나 미국 특사는 수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홍석현 전 회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주미대사로 지낸 바 있다.
한편, 홍 전 회장은 지난 4월 ‘JTBC 외압의 실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홍석현’ 이라는 2분 25초짜리 유트브 영상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jtbc에 대한 외압을 5~6 차례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