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속 '아기용 단백질'이 주목받는 이유

원료 하나에도 까다로운 영유아식 시장에서 최근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3대 필수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는 단백질은 정상적인 성장과 생리 기능 유지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서 결핍될 시에는 자칫 발육 부진이 나타나거나 질병 감염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백질은 ‘성장기’에 더욱 강조되는 영양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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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 옵티프로

이런 이유로 최근 아기들에게 적절한 단백질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아기용 단백질’ 분유가 주목을 끌고 있다. 베이비푸드 기업인 네슬레의 연구 기술로 만든 ‘베바 옵티프로’는 소화 흡수력이 약한 아기들에게 맞춤형 단백질을 제공하고, 성장 단계별로 알맞은 단백질 배합을 제공한다.

또한 모유 속 단백질 연구를 통해 노하우를 집약하여 배합비를 만들었다. 베바의 개발국인 독일에서는 친환경 소비자 품질 심사인 2015 ‘외코테스트(Öko Test)’를 통해 일반 조제분유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sehr gut, 최우수)을 받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마케팅 담당자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네슬레의 세계적인 영유아 뉴트리션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기용 단백질 베바 옵티프로를 판매 중”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국내 기준에 알맞은 영유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진 기자 (j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