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표창원 의원은 10일 “여러분의 손으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시피 엄청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북한은 핵개발과 미사일 실험 등으로 계속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뗐다.
표창원 의원은 또한 “그로 인해 한반도는 긴장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서 미국은 사드 배치 중국은 이에 대한 반발로 경제보복, 일본은 그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들을 하고 있는, 그래서 대한민국은 외교적으로 국방, 안보적으로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로 인해서 민생역시 상당히 심각한 직면에 처해있다. 가계부채가 1300조를 넘어서고 청년실업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다. 임대료 역시 치솟고 있고, 물가도 불안정한 상태다. 복지 역시 재정비를 해야한다. 이 모든 과제의 난제를 해결하려면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 더불어민주당의 최선의 노력 못지 않게 국민 여러분의 합심과 통합과 지지가 너무나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이어 “야당 역시 많은 지지와 협력,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협조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당한 대통령, 든든한 대통령,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대통령에게 무한한 응원과 지지와 격려와 협력의 마음을 보낸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마무리 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