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릉의 산불이 80% 정도 진화된 가운데 아직 큰 불이 잡히지 않은 삼척에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삼척의 경우, 큰 불길을 아직 잡지 못한 것은 물론 진화율 역시 30% 정도에 그쳤다.
현재 산불에 탄 임야가 40만㎡로 추정되고 있지만, 불길을 잡지 못할 경우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