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사 ‘2년 만에 최악’...오늘 밤 한반도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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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사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중국 베이징에는 올해 첫 황사경보가 발령했다.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게보건기구 WHO 권고치를 40배나 넘은 것으로 알렸다. 또한 스모그 원인 물질인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치솟았다.
 
이날 밤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생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주말에는 준국에서 황사가 나타나며, 미세먼지 농도 또한 ‘매우 나쁜’ 상태다.
 

기상청은 황사의 영향으로 인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