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아이돌그룹 ‘바이칼’과 바이칼 생수 출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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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러시아를 아우르는 아이돌 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 먹는 샘물 시장에 러시아 바이칼호에서 직접 취수한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을 내놓고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그루플래닝이 바이칼호의 신선하고 청량감 넘치는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9인조 보이그룹 ‘바이칼’을 선보인다.

최용철 대표는 ‘레전드 오브 바이칼’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K-POP 아이돌 마케팅을 통해 극동아시아와 유라시아를 넘나드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9인조 아이돌그룹 ‘바이칼’은 세계 최대의 담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칼호의 전설적인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미 ‘바이칼’의 탄생에 맞춰 러시아 측도 폭넓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말하자면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아이돌그룹 ‘바이칼’이 대한민국과 러시아에서 동시에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또 ‘바이칼’은 러시아 바이칼호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서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의 글로벌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바이칼호 생수와 K-POP이라는 독특한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는 ‘레전드 오브 바이칼’의 유통사 최 대표는 “‘사드’문제로 인해 중국에서의 한류가 정체현상을 보이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의 답답함을 느꼈다”며 “비단 한국 뿐 아니라 극동아시아 전 지역 그리고 유럽까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수 ‘레전드 오브 바이칼’과 함께 아이돌 그룹 ‘바이칼’이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바이칼’은 3년 이상의 연습기간을 거친 아홉 명의 멤버들이 데뷔 준비를 마치고 오는 8월 무더운 여름을 데뷔시기로 예정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