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성우 전문업체 하이보이스, 2017 더빙&번역 지원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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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성우 전문업체 하이보이스가 ‘2017 하이보이스 외국어 더빙&번역 지원 콘텐츠 공모전’ 심사결과, 총 14편의 영상 및 콘텐츠들을 선정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접수한 응모작은 총 80여편으로,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가 지원됐다.

수상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 전문 영상제작자들의 심사로 단편영화/애니메이션 부문은 5편, 그 외의 부문은 각각 3편을 선정했다.

단편영화/애니메이션 더빙부문에서는 김봄솔 '선물'외 4편, 마케팅동영상 더빙부문에서는 김태완 '드론시티 프로모션'외 2편, MCN/유튜브/SNS 영상 더빙부문에서는 플래니토리의 ‘We are moms' 외 2편 그리고 게임/VR/기타 컨텐츠 더빙부문에서는 놀게임즈의 ”히어로즈오브퍼즐” 외 2편이 선정되었다.

수상작 선정 후 심사위원들은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츠들이 많았으며,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지원작들이 영어, 중국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외국어더빙을 원하고 있음을 보면서 글로벌 진출의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소감을 남겼다.

하이보이스는 수상작들에게 외국어 번역 및 원어민검수와 외국어더빙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상작품들에는 ‘영상컨설팅’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를 통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많은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반기 일본 진출을 통해 일본의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에게도 외국어 더빙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