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자모임인 '근혜동산'에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박 전 대통령 측근이 지난 27일 김주복 근혜동산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김주복 근혜동산 중앙회장은 28일 공식 카페를 통해 "지난달 2일 박 전 대통령 생신 당시 전국 회원 가족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축하 꽃바구니를 청와대로 전달했었다"며 "당시 사회비서관을 통해서 전화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오셨다"고 설명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