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시작, 대세 문재인vs이재명vs안희정vs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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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22일 전국동시투표소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을 시작했다.
 
참여할 선거인단은 214만명. 5년전 108만명에서 2배로 늘어난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국동시투표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구·시·군에 설치한 투표소(250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급한 신분증이 필요하다.
 
지역 순회투표는 호남권(27일) 충청권(29일) 영남권(31일) 수도권·강원(4월3일) 등 4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권역별 ARS투표기간은 호남권(25~26일) 충청권(27~28일) 영남권(29~30일) 수도권·강원(31일~4월2일)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각 지역 순회투표일에 ARS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해당 지역의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4월3일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1위 후보가 절반이 넘는 표를 얻지 못할 경우, 결선 투표로 넘어가게 된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