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임은 누구? ‘조선 제일 명의..광해군에 인정 받았다'

Photo Image

 
허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허임은 17세기 초 조선, 침술 하나로 조선에서 제일가는 명의로 거듭났다. 하지만 그는 천민 출신이라는 이유로 뛰어난 침술 실력에도 내치게 될 위기에 놓였다.
 
허준은 선조가 편두통으로 괴로워할 당시 어의 허임을 추천했다. 허임의 치료로 선조는 편두통을 이겨냈다.
 

허임은 관노비와 사노비의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허임은 어머니가 앓아 눕자 의원을 찾아갔지만, 돈이 없어 문전박대 당했다.
 
허임은 어머니의 치료비 의원의 집에서 일을 하며 치료비를 갚았고, 이때 의원의 의술을 보며 침술을 익히게 됐다.
 
허임은 광해군에게 인정 받으며, 정 6품에서 정 3품으로 승진했다. 허임은 광해군이 부임하면서 영평현령, 양주목사, 남양부사를 역임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