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경기 고양 시장이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 후 소감을 전했다.
최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토론만 하면 실검 1위네요. 최성 네이버, 다음 종합 실검 1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탄핵 인용 후 벌어진 첫 대선후보 4자 합동 토론인 만큼, 반드시 청렴성을 검증 받기 위한 자리가 되었길 희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여러분의 관심에 자만하지 않고, 촛불민심 대변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일각에서는 저를 두고 모두까기 인형이라 하시네요. 지금 검증 못하면 정작 본선에서 무너집니다. 청렴한 국가, 청렴한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이 토론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제 비판에 너무 아파하지 마시고, 함께 촛불민심으로 정권교체 이룹시다. 순간의 인지도가 아닌 철저히 국민들께 검증받는 후보가 되겠습니다. 기호2번 최 기억해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