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봉황기는 내렸지만 홈페이는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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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 봉황기는 내렸지만,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인용 후 자연인이 됐지만, 청와대에서 이틀이나 숙박을 했다. 삼성동 사저의 준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청와대에 더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탄핵 인용 선고가 내려진 10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 게양된 봉황기를 내렸다. 봉항기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상징한다.
 
하지만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2016년 12월9일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어떠한 업데이트도 없다. 특히 대통령 안시말에는 제18대 대통령 박근혜 입니다는 글과 함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라도 빨리 홈페이지를 바꿔라”고 말하고 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탄핵 인용 소식은 하나도 없다니 말이 되나”,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있는 청와대”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